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들에게 직업과 관련한 또 하나의 유행어는 바로 N잡러이다. 1일 8시간 주5일 근무체제의 밖에서 일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N잡러’란 본업 이외에도 여러 부업과 취미 활동을 겸하며, 둘 이상의 소속을 추구하며 다양한 방식과 역할로 일하는 이들을 말한다.
N잡러에게 일은 가장 먼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다양한 욕망과 능력을 표현하는 행복의 수단이기도 하다. 하나의 직업에서 이것을 충족할 수 없다면, 스스로 일들의 조합을 만들어내 자신의 직업을 창조하려는 이들이 엔잡러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이 평범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우리 주변에서는 과거보다 쉽게 N잡러를 찾아볼 수 있다. 직장에 다녀도 상사, 동료들과의 갈등, 적은 급여, 잦은 야근,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때문에 고통받기 때문이다.
N잡을 하게 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평생직장이 보장이 되지 않아 안정을 찾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수입을 늘리기 위함이다. 너무 빠른 세상 변화에 맞춰 현재 일을 하면서 수입이 보장된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끈기가 열정이 없어서 하나의 직업이나 직장에 머물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과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동시에 잡고 싶어 한다.
복수의 직업을 가지는 N잡러의 경우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데 자신을 하나의 고정된 주체로 보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N잡러에게 필요한 것은 복수의 역할을 하면서 일상의 리듬을 구축하고 안정된 루틴을 확보하는 것이다.
신범용대표 다른칼럼 보기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들에게 직업과 관련한 또 하나의 유행어는 바로 N잡러이다. 1일 8시간 주5일 근무체제의 밖에서 일하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N잡러’란 본업 이외에도 여러 부업과 취미 활동을 겸하며, 둘 이상의 소속을 추구하며 다양한 방식과 역할로 일하는 이들을 말한다.
N잡러에게 일은 가장 먼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다양한 욕망과 능력을 표현하는 행복의 수단이기도 하다. 하나의 직업에서 이것을 충족할 수 없다면, 스스로 일들의 조합을 만들어내 자신의 직업을 창조하려는 이들이 엔잡러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이 평범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우리 주변에서는 과거보다 쉽게 N잡러를 찾아볼 수 있다. 직장에 다녀도 상사, 동료들과의 갈등, 적은 급여, 잦은 야근, 적성에 맞지 않는 일 때문에 고통받기 때문이다.
N잡을 하게 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평생직장이 보장이 되지 않아 안정을 찾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수입을 늘리기 위함이다. 너무 빠른 세상 변화에 맞춰 현재 일을 하면서 수입이 보장된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끈기가 열정이 없어서 하나의 직업이나 직장에 머물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과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동시에 잡고 싶어 한다.
복수의 직업을 가지는 N잡러의 경우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하는데 자신을 하나의 고정된 주체로 보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N잡러에게 필요한 것은 복수의 역할을 하면서 일상의 리듬을 구축하고 안정된 루틴을 확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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