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용 칼럼] 챗 GPT 인공지능의 콘텐츠를 이기는 1인기업의 퍼스널브랜딩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챗GPT의 등장이 1인기업 사이에서 장안의 화제다. 6~7년 전 지식산업 시장에 충격을 준 구글과 파파고 번역의 등장에 이어 챗GPT AI 기술은 1인기업에게 이득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AI 전문가 중 한명인 리처드 드비어는 ”5년내 챗GPT AI가 노동인구 5명 중 1명, 대체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했다. 1인기업인이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2시간이 사용된다면 챗GPT AI는 엇비슷한 콘텐츠를 20분에 생산이 가능하여 시간과 효율성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챗GPT AI는 똑똑한 비서의 역할을 하며 통계 서치, 요약 등 비교적 단순한 서류 업무와 인간의 지식과 데이터를 학습, 분석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많은 1인기업들이 챗GPT를 활용하여 글쓰기, 전자책 제작, 뉴스기사, 이미지, 숏폼 동영상 등 콘텐츠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컨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하고 있다. 챗GPT 활용의 핵심은 프롬프트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1인기업은 자신의 상품/서비스를 챗GPT, AI를 마케팅에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에 유용하다.

하지만 챗 GPT이 활성화될수록 1인기업에게 더욱 중요시되는 것은 개성있는 스토리 즉 퍼스널브랜딩이다. 스토리는 개인적인 나의 경험을 타인에게 전달하여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기에 챗 GPT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챗 GPT AI로 지식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 1인기업이라면 퍼스널브랜딩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스토리에 집중하고, 기술적인 콘텐츠마케팅은 챗 GPT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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